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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중국(3)길림성,集安(국내성)압록강선착장,조선족불고기(2018.8.8 오전)

여행복사꽃 2023. 5. 3. 21:55

길림성(지린성,吉林省)

1.개요
길림성(지린성,吉林省) 은 동북(東北,둥베이)에 위치한 성급 행정구역이다. 한국식 독음으로는 길림성. 성도는 창춘시. 행정상 간칭은 지(吉jí). 명칭은 만주어로 강 기슭을 의미하는 '기린 울라(Girin Ula)'를 중국어로 음차한 '지린우라(吉林烏拉jílínwūlā)'를 줄인 것이다. 신라를 뜻하는 말인 "계림"과 연관성이 있다는 루머도 존재한다. 서쪽으로 내몽골 자치구, 북쪽으로 헤이룽장성, 남서쪽으로 랴오닝성, 동쪽으로 러시아 연해주(프리모르스키 크라이), 남쪽으로는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북한과 접한다.

동북 3성의 가운데에 위치한 행정구역. 인구(약 2,600만 명)나 경쟁력으로 보면 랴오닝 성과 헤이룽장 성에는 좀 밀리는 편이다. 면적은 187,400㎢.

조선족 밀집지역인 연변 조선족 자치주가 속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린성 남부가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간도라는 곳이다. 간도의 범위가 워낙 애매한 탓에, 랴오닝성 일부 지역까지 들어가기도 한다.

여행유의 지역인 이유는 북중국경지대이기 때문이다. 이 곳은 북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지역으로, 납북의 위험성이 있다.[나무위키]

2. 지형과 기후[편집]
지형은 남고북저형이고 북쪽은 둥베이 평원의 일부에 해당되어 드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다. 남쪽으로 갈수록 확연히 산세가 험해지는데, 창바이 산맥(장백산맥), 장광차이링 산맥, 랴오예 산맥 등이 뻗어 있고 산세는 강을 넘어 한반도의 개마고원과 백두대간으로 이어진다. 성내 최고봉은 남쪽에 위치한 백두산이다.

큰 도시는 북쪽에 집중되어 있고, 대표적인 도시로 북부의 창춘시, 중부의 길림, 남부의 연길시 등이 있다.

기후는 냉대 대륙성 기후. 내륙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겨울엔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추워진다. 겨울에 영하 25도는 기본이다. 특히 백두산 근처 동네는 죄다 중강진만큼의 헬게이트라고 보면 된다.

바다와 접하지 못한 성이다. 성의 동부 훈춘시 끝은 동해와 10km를 두고 러시아와 북한에 가로막혀 있다. 중국, 러시아, 북한의 삼합점에 가면 동해가 보인다. 지린성은 동해바다를 지척에 두고 해안과 접하지 않는다.

과거 청나라 시절 지린성은 매우 크고 아름다운 성이었다. 현재의 지린성 일대뿐만 아니라 헤이룽장성의 남부 그리고 연해주의 전부와 러시아 하바롭스크 지방의 남부를 모조리 차지하고 있었다. 대충 과거 발해의 동쪽 영토 대부분이 이때의 지린 성이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1858년 아이훈 조약, 1860년 베이징 조약 이후 지린성의 면적은 현재와 비슷해졌다.[나무위키]

둥베이(중국어 간체자: 东北, 정체자: 東北, 병음: Dōngběi)은 중국의 6대 중국지리대구(중국어판)(中國地理大區)의 하나로서 동북부 지역을 말한다. 청나라 만주족들이 최초로 이 지역을 통틀어 동북 지방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요녕성(랴오닝), 길림성(지린), 흑룡강(헤이룽장)의 3개 성이 포함되며 내몽골 자치구 동북부 동사맹지역 (후룬베이얼시, 싱안맹, 퉁랴오시, 츠펑시)을 포함하기도 한다.

둥베이(东北) 지방
이 지역 최대의 도시는 선양이며, 그 외에 하얼빈, 창춘, 다롄, 치치하얼, 지린 등의 도시가 있고. 한국의 민족과 연관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랴오닝성과 다롄시는 고조선의 발흥지이고, 쑹화강에서 맥인들이 고구려와 부여를 설립했다.

역사
여러 북방 민족이 머무르던 거점 지역이다. 대표적으로 수나라와 당나라의 설립 주도 민족인 선비족은 아무르강과 후룬베이얼에서 발흥했고, 요나라의 설립 주도민족인 거란족 또한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흥했다. 금나라와 청나라의 설립 주도 민족인 여진족과 만주족도 지린성에서 발흥했다.한국 역사상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또한 이곳에서 기원하였다. 청나라 말기 중국이 한창 제국주의 국가들로부터 침략을 당하던 시기에 러시아에 뤼순을 조차하였고, 청나라 멸망 이후에는 이 지역에서 북양군벌이 발흥해서 중국 공산당과 일본 제국을 상대하기도 했다. 북양 군벌의 수장 장쭤린을 일본 제국이 암살한 이후 장쭤린의 장남 장쉐량이 장제스의 참모로 들어가면서 중화민국의 영토가 되었다. 1931년에 일본이 일으킨 만주사변으로 일본에 점령되어 일본의 지배를 받는 괴뢰 국가인 만주국이 세워지기도 하였다. 1949년 이후에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로 편입되어 오늘날에 이른다.[다음백과]

훈장커우다리
(浑江口大桥 Hunjiangkou Bridge 혼강구다리)

조선족 불고기

압록강  鸭绿江

강 건너 북한의 만포시가 한눈에

압록강 유람선 부두(鸭绿江游船码头, 야루장 유촨 마터우)에서

지안 박물관 남쪽으로 강변을 따라 멋지게 조성된 산책로가 눈에 띈다. 중국과 북한의 국경을 이루며 유유히 흘러가는 압록강이 펼쳐진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상념에 빠지게 되는 장소다. 단둥(丹东) 보다 강 건너 북한이 훨씬 가깝게 보여서 이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이 벤치에 앉아 하염없이 고향을 바라보기도 한다. 강폭이 좁고 수심도 얕아서 충분히 헤엄쳐 건널 수 있는 지척에 북한의 만포시가 있다.

예쁜 강변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북녘 땅을 바라보아도 좋고, 압록강 유람선 부두(鸭绿江游船码头, 야루장 유촨 마터우)에서 배를 타고 나가 북한을 좀더 가까이서 볼 수도 있다. 유람선은 4인 이상 모이면 출발하고, 모터보트는 여행자의 취향대로 시간과 가격을 조정할 수도 있다.[인조이중국]

集安의 거리 풍경
국내성 평지성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