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테리아 수이자(Hosteria Suiza)
▲호스테리아 수이자 호텔은 야외 수영장, 일광욕용 테라스, 일품요리 레스토랑, 수영장 전망의 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카 중앙 광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있습니다. 무료 Wi-Fi 접속이 가능하며, 객실은 전용 욕실, 케이블 TV, 책상, 안전 금고, 선풍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Hosteria Suiza에는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테라스 및 바가 있고, 기타 시설로는 수하물 보관소, 다림질 서비스, 세탁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이 호텔은 아름다운 와카치나 석호 바로 옆에 있으며, 나스카라인사막에서는 차로 90분 거리에 있습니다.[구글 호텔안내문]
♣와카치나(Huacachina)는 이카에서 약 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이카 시내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마을과 너무 가까워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사막과 모래 언덕, 거대한 야자수들로 둘러싸여 있는 오아시스, 그리고 리조트 단지로 형성되어 있어 늘 많은 사람들이 휴양을 목적으로 찾는 곳이다.[ENJOY남아메리카]
▼버기 카(Buggy Car)
▲사막투어를 하기위해 버기카를 타려고 하니 등산용 마스크를 가져오지 않아서 즉석에서 거금(?)을 들여 2개를 구입했습니다. 사막 모래바람이 심해서 눈에 모래가 많이 들어간다니 집에 잔뜩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 수 밖에 없었지요. 틈새를 노리는 상술은 어디를 가나 똑 같습니다. 버기카에 올라타니, 관리요원이 안전벨트를 X자로 메어주고 점검하고 또 점검합니다. 안전요원이 사막의 언덕을 롤로코스터처럼 오르내리기 때문에 뜅겨 나갈까봐 쇠사슬 같은 벨트로 단단히 묶어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잡이를 단단히 잡으라고 하니 겁이 덜컹 납니다. 드디어 출발! 사막모래를 뒤집어 쓰고 통제할 수없는 몸을 이리저리 맡기며 버기투어를 즐깁니다. 세상에 이런 익스트림 체험은 처음입니다. 함성이 나도 모르게 터져 나왔고, 너무나 즐거운 사막 투어였습니다. 핸드폰을 놓칠까봐 단단히 보관하라해서 중간에 사진을 찍는 것은 엄두도 못 내었습니다. 10여분을 달려 전망좋은 언덕에 올라 사막 주위를 살펴보니 사방이 온통 모래뿐! 별천지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나의 여행느낌]
와카치나(Huacachina)는 페루 남서부의 사구로 둘러싸인 작은 오아시스 주변에 지어진 마을이며, Ica 시에서 약 5km 떨어져 있습니다. 오아시스는 1991년 50누에보 솔 지폐 뒷면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Huacachina에는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지만 약 150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와카치나(Huacachina)이름은 케추아어(wakachina, lit)에서 유래했는데 '지키다, 숨기다'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마도 wakachina qucha lit를 줄여서 '숨겨진 석호'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영어위키]
Huacachina는 일반적으로 "아메리카의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작은 자연 사막 호수 주변에 지어졌습니다.
마을사람들은 이 지역의 물과 진흙이 치료 효과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관절염, 류머티즘, 천식, 기관지염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종종 물에서 목욕하거나 진흙속에 몸을 담그기도 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석호는 아름다운 토착 공주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녀는 목욕을 하기 위해 옷을 벗고 있었는데, 자기가 갖고 있던 거울을 보다가 뒤에서 다가오는 남성 사냥꾼을 보고 깜짝 놀라 거울을 두고 그 지역을 떠났는데 공주가 두고간 거울이 호수로 변했다고 합니다.
다른 버전에서는 그녀가 석호가 되기 위해 목욕하던 물웅덩이를 떠나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녀가 달릴 때 그녀의 뒤로 흐르는 그녀의 맨틀 주름은 주변의 모래 언덕이 되었고, 그녀는 인어로 변해 오아시스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호수는 지하 대수층의 자연적 침투에 의해 생성되었지만, 2,000년대 초에 유정 시추의 증가로 인해 지하수의 물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지하수 손실을 보상하고 관광객을 위한 목적지로서의 오아시스를 보존하기 위해 지역 비즈니스 그룹은 2015년부터 호수에 물을 펌핑하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에 호수의 오염을 줄이기 위해 나노버블 시스템을 만든 페루 과학자 Marino Morikawa가 Huacachina 석호 복원 프로젝트를 내놓았습니다.[영어위키]
▼버기카를 타고 모래 언덕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개미처럼 작아보입니다!!!
▼샌드보드를 타고 이 모래 언덕을 엎드려서 내려갑니다!!!
▼사진 찍고 있는 뒷편은 경사가 아주 급한 모래언덕입니다. 자세히 보면 모래언덕의 경계선이 보입니다. 그리고 언덕아래 샌드보드를 타고 내려간 사람들이 개미처렴 작아보입니다!!!
▼뒷편으로 까만 점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샌드보드를 타며 즐기고 있습니다.
▼요런 녹색 버기카를 타고 모래바람을 맞으며 10여분 올라왔습니다. 저뒤에 우리 일행 교수님과 선생님!!!
▼버기카 앞에서 웃고 있지만 샌드보딩할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어떻거든 되겠지요? 혼자 버기카를 타고 그냥 내려갈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모래언덕 뒷편에 올라 사막 건너편을 바라보니 이카 마을이 보입니다. 이카는 여기 사막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지요!!!
▼사막의 바람이 그려 놓은 물결 무늬의 모래 그림위로 마구마구 달러 보기도 했지요!!!
▼저쪽 건너편에 버기카를 타고 올라와 옹기종이 모여서 즐길 준비를 하는 사람들!!!
▼버기카 운전석 인증샷!!!
▼버기카를 타고 샌드보딩을 즐기러 가는 여행객들!!!
▼샌드보드에 왁스칠을 하여 보드가 잘 미끄지게 합니다!!!
▼샌드보딩은 잘타는 사람은 서서 타기도 하는데, 초보는 이렇게 엎드려 탑니다. 중요한 것은 브레이크를 잡는 방법을 잘 알아야 겁먹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엎드려 탈 때, 두손은 보드 앞 걸이를 잡고, 두발은 보드위에 올려놓고 타는데 속도를 쥴이려면 발을 밖으로 벌려서 브레이크를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너무 브레이크를 세게 잡으면 중간에 멈추게 되어 재미가 없고, 브레이크를 잘 잡지 않으면 너무 세게 달려서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그런데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겁 잔뜩 먹고 두눈 꾹 깜고 내려 갔더니 어느새 모래 언덕 아래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야~ 이렇게 멋진 경험을~~ 생애 최고의 차릿한 순간이었습니다.[나의 여행느낌]
▼드디어 나의차례!!! 엎드려 타기
▼샌드보딩을 마치고 다른분들이 내려오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행들!!!
▼앉아서 샌드보드를 탈때는 두발은 보드위에 올려놓고, 두손은 보드 밖으로 내밀어 브레이크를 조절하며 탑니다. 역시 손 브레이크를 너무 잡으면 중간에 멈추게 되어 재미가 없습니다.
▼앉아서 타기 & 나의 차례
▼ 샌드보딩 후 휴식!!!
▼ 다시 버기카를 타고 롤러코스터처럼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가슴 조이며 스릴을 즐깁니다!!!
이곳에는 오아시스가 6개 있었는데 모래언덕이 무너져서 오아시스가 사라지고 지금은 2개만 남아 있습니다. 사막 안쪽으로 사라진 오아시스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바깥쪽에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오아시스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