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오 드라이브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는 베버리 힐즈 시티(City) 내에 약 3.2km 메인 거리 사이사이 명품숍들이 즐비하게 모여 있는 곳으로, 베버리 힐즈 저택에 사는 부자들이 쇼핑하면서 생겨난 명품 거리이다. 로데오(Rodeo)라는 이름은 이곳이 원래 목장이었던 Rancho Rodeo에서 따왔다. 메인 도로 옆으로 샤넬, 까르띠에, 구찌, 프라다,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의 내노라는 명품 매장들이 모두 즐비해 있다.
명품숍들과 어울러져 있는 길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쇼핑보다는 구경하려 다니는 관광객의 모습이 더 많이 눈에 띈다. 그럼에도 중국인들의 손에는 쇼핑백들을 하나 가득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셀럽들도 많이 쇼핑하러 오는 곳이라고 하니 운 좋으면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영화 '귀여운 여인(Pretty Woman)'에서 호텔로 등장한 베버리 포시즌스 호텔(Beverly Wilshire, A Four Seasons Hotel)이 있고, 또한 걷는 거리로 유럽의 골목처럼 이쁘게 꾸며저 있는 투 로데오 드라이브(Two Rodeo Drive)가 있다. 주소 : Two Rodeo Drive, 9480 Dayton Way, Beverly Hills, CA 90210[네이버]
로데오 드라이브 Rodeo Drive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고급 쇼핑가.
베버리힐스(Beverly Hills)의 윌셔 대로(Wilshire Boulevard)와 산타 모니카 대로(Santa Monica Boulevard)사이에 있다. 샤넬(Chanel), 구찌(Gucci), 펜디(Fendi), 에르메스(Hermès) 등 세계 일류 브랜드 상점이 밀집해 있다. 원주민인 통바(Tongva) 인디언은 물이 풍부한 이 지역을 신성한 구역으로 여겼으며, ‘물이 모이는 장소(the Gathering of the Waters)’로 불렀다. 1769년에 유럽인으로는 최초로 스페인인(人)이 이주하였다. 이후 스페인어로 ‘물이 모이는 장소'를 뜻하는 ‘엘 로데오 드 라 아쿠아(El Rodeo de las Aguas)’로 불리게 되었다. 스페인어 로데오(Rodeo)가 현재 명칭에 남아 있다. 1906년에 버턴 그린(Burton Green)등 몇몇 투자가가 로데오 랜드 앤드 워터 회사(Rodeo Land and Water Company)를 설립하고 일대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쇼핑가로 개발되었으며, 단시간에 고급 상점이 많이 입점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윌셔 대로에는 삭스 피프스 에버뉴(Saks 5th Avenue)와 바니스(Barney's) 같은 고급 백화점이 들어서 있다. 로스 앤젤레스 최대의 관광지를 이루며 연중 쇼핑객과 관광객으로 붐빈다.[두산백과]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
비벌리힐스의 상징. 로데오 드라이브와 월셔 블러바드, 산타 모니카 블러바드를 중심으로 샤넬, 디오르, 에르메스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하이엔드 레스토랑이 줄지어 자리하고 있으며 우스갯소리로 ‘40억짜리 부가티 베이론 타고 식빵 사러 오는 아저씨’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초호화 슈퍼카를 타고 쇼핑백을 여러 개 든 스타의 모습이나 파파라치들도 자주 볼 수 있는 곳. 브랜드마다 독특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고 깍듯한 서비스와 제품도 다양해 명품 쇼핑을 원한다면 시간을 넉넉히 두고 돌아보는 것이 좋다. 로데오 드라이브의 숍 가격에 너무 놀랐다면 한 블록 아래로 내려가면 Beverly Drive가 있는데, 요가복 계열의 샤넬이라는 룰루레몬(Lululemon)이나 갭(Gap), 직소 런던(Jigsaw London) 등의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로데오 드라이브와 윌셔 블러바드가 만나는 모퉁이의 작은 분수대와 유럽풍 건물이 마치 스페인 광장을 연상케 하는데 이곳을 2 Rodeo라고 부르며 티파니 매장과 예쁜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인조이미국서부]
할리우드 스타의 집 구경하기
오픈카를 타고 할리우드부터 로데오까지 유명 관광 명소를 돌고 덤으로 스타들의 집 구경까지 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 있다. 예전에는 많은 스타들이 비벌리힐스에 살았지만 환경이나 교육적인 목적으로 말리부 지역으로 이사하면서 다소 구경거리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투어 중에 하나다. 주로 들르는 스타의 집은 할 베리, 톰 크루즈, 알 파치노, 마돈나, 브루스 윌리스 등.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요금은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데, 성인 $45, 어린이 $35부터 시작한다.[인조이미국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