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9북미(166)USC,한국학연구소(Dosan Ahn Chang Ho Family House(2019.8.19)

여행복사꽃 2023. 10. 5. 10:53

한국학연구소

Dosan Ahn Chang Ho Family House

안 패밀리 레지던스

이 집은 한국의 애국자, 교육자, 사회개혁가, 정치가인 안창호(1878-1938)의 아내와 다섯 자녀가 살았던 집입니다.  안씨와 그의 아내 헬렌은 부부로서 합법적으로 미국에 이민한 최초의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들은 1902년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고, 1903년에 리버사이드로, 그리고 1914년에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했습니다.

그의 가족이 로스앤젤레스에 남아 있는 동안 안씨는 1919년 3월 1일 봉기 이후 새로 구성된 한국임시정부의 장관으로 일하기 위해 상하이로 이주했습니다.  안씨 부인과 그녀의 자녀들(필립, 필슨, 수잔, 수라, 랄프)은 1937년부터 1946년까지 이 집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의 집은 초기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 모임 장소 역할을 했습니다(커뮤니티의 80%가 USC에서 1마일 이내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1938년 안중근의 죽음과 1945년 한국이 일제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소식을 가족이 알게 된 곳도 바로 이곳입니다.

이 집은 원래 USC가 1980년대 캠퍼스 확장 기간 동안 건물을 구입하여 통합했을 때 캠퍼스 남서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2004년 한국학연구소를 수용하기 위해 이곳으로 이전했으며, 미국식 포스퀘어(Foursquare) 건축 양식으로 인해 로스앤젤레스 시로부터 역사적 지위를 부여받았습니다.[안내판번역]

필립안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들은 미국에서 한국인 부부에 의해 최초로 태어난 사람으로 여겨지는 영화 배우 필립안으로 "80일간의 세계일주.. "쿵푸' 등에 나왔고,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캘리포티아 헐리우드의 워크 오브 페임에 별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의 동생 수잔 안도 미 해군에서 일하며, 그 때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에 캘리포티아 의회가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할 정도로 안창호의 일가는 로스앤젤레스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일궈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LA에서 안창호 선생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은 이 곳 외에도, 10번과 110번 프리웨이가 만나 는곳의 인터체인지 이름이 Dosan Ahn Chang Ho Memorial Interchange 라고 명명되어 있고. LA 코리아 타운 6번가와 Harvard가가 만나는 곳에 있는 우체국 이름도 Dosan Ahn Chang Ho Sation Post Office 라고 명명 되어 있습니다.[안내책자]

안창호 하우스와 USC와의 관련성

원래 도산 안창호 하우스는 USC구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USC 캠퍼스가 차츰 커지고 넓어 지면서 그 권연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USC와 한국인 커뮤니티 모두에서 이 장소의 역 사적 중요성을 절감하고, 보존하여 현재의 USC 한국학 연구소 산하에 소속되게 되었습니다.[한국학연구소 안내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