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궁전: 1710~14년 표트르 대제가 이 도시에 최초로 건축했던 궁전으로 초기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러시아 서북부 발트해의 오른쪽 끝부분인 핀란드 만으로 흘러들어가는 네바강을 품고 있다. 러시아를 동유럽으로 흔히 보지만,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위치는 북유럽 핀란드, 에스토니아와의 지리적 거리가 매우 가까운 편이다.[9] 북극에 가까워 한여름엔 새벽에도 어두워지지 않는다.
역사
사실상 표트르 대제가 건설한 신도시에서 시작했고 그 전에는 사람이 별로 살지 않는 네바강 하류 삼각주의 늪지대였다. 페테르부르크 건설 이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포함한 네바강 삼각주 일대는 중세에 이조라(Ижора)[13]로 불리던 지역이었으며, 원주민은 노브고로드 공국에 조공을 바치던 이조라인[14]이었다. 리보니아 기사단, 덴마크, 스웨덴 등 발트해의 패권을 노리던 서유럽 국가들이 이조라를 노렸으나, 당시 이 지역에서 종주권을 행사하던 노브고로드 공화국은 수세기에 걸친 이들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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