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카지구 La Boca
유럽에서 이민 온 이주민들이 사는 곳으로 탱고(tango)의 발상지로 유명하다. 유럽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흘러든 항구로서 일찍부터 보헤미안이나 예술가들이 모이는 이국적 정서가 넘치는 곳이었다. 필리베르토의 탱고 작품〈카미니토(Carminito)의 모델이 된 100m가 못되는 골목이 보카 한쪽에 공원으로 꾸며져 남아 있다. 산뜻한 파스텔풍의 색깔이 칠해진 아담한 집들이 늘어선 이 골목은 필리베르토의 작품을 기념하여 조성된 것으로 일요일이면 그림과 모자이크 등이 전시되는 야회 갤러리가 된다.
카미니토의 바로 동쪽에 보카미술관이 있어 보카 지역의 선명한 색조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보카 지구 사람들의 일상과 풍경을 힘차게 그린 마르틴(Benito Quinquela Martin)이 창설했다. 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회화와 조각 범선의 선수상 등이 전시되고 있다. (두산백과)



탱고 그 자체, 부에노스아이레스
한 장의 그림 지도
보르헤스가 말하다. 탱고는 플라타 강의 아이다. 아르헨티나의 정신, 소설가 보르헤스는 말했다. “탱고는 플라타 강(Rio de la Plata)에 속해 있다. 아버지는 우루과이의 밀롱가, 할아버지는 쿠바의 하바네라다.” 플라타는 대서양이 남아메리카 대륙의 아랫도리를 찢고 들어오는 형상을 한 거대한 강이다.
음악이자 춤인 탱고는 이 흙탕물투성이의 강에서 태어났다. 탱고가 플라타 강의 아이라는 말의 다른 의미는 오직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이 녀석을 만들어낸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강의 건너편,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는 또 다른 탱고의 거점이며, 완고한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받아들이지 못한 실험적 탱고의 산실이기도 했다.
탱고는 아름다운 카미니토의 밤거리에서 진정한 생명을 얻었다.
탱고의 탄생은 동시다발적이었지만, 19세기 후반의 보카(La Boca)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옛 항구였던 이 지역은 유럽의 이민자들,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 출신들이 향수에 젖어 시름하고 그것을 노래와 춤으로 풀어내던 동네였다.
보카의 카미니토(Caminito) 거리는 누구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곳으로, 이탈리아계 항구 노동자들이 알루미늄 벽에 칠해놓은 파스텔 조의 건물들이 화사하게 빛나고 있다. 거친 환락가에서 태어난 탱고가 우아한 격식을 갖춘 예술로 변모했듯이, 카미니토도 많은 변화를 거쳐왔다.
1930년대부터 시작된 탱고의 황금기에는 자유분방한 연주자들의 터전이 되었고, 군사 독재의 시기에는 어둡게 침잠했고, 지금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찾는 거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찾는 번잡한 관광지가 되었다.
그럼에도 길거리 연주자와 댄서, 오래된 밀롱가와 카페 등 탱고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매혹시킬 보석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네이버지식백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라보카지구는 탱고의 발상지이다. 탱고는 라틴어로 '만지다 가까이 다가서다' 라는 뜻이다. 19세기 후반 아르헨티나의 라보카는 이민 온 유럽노동자들로 북적였다. 하루의 고단한 일을 끝내고 뒷골목 선술집에 모여든 그들은 피곤함과 향수를 달래기 위해 먹고 마시며 여인들과 어울려 정열적인 춤을 추곤 했는데 이것이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작이었다. 이 춤을 밀롱가 탱고라고 했는데 쿠바에서 건너온 하바네라풍 탱고와 접목되어 지금의 아르헨티나 탱고로 발전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이민자들의 나라로 탱고는 그들의 삶의 일부이자 아르헨티나 역사의 중요한 부분이다.[여행 책자]





부에노스 아이레스 외곽의 강 하구라는 뜻의 라보카<보카:스페인어로 입이라는 뜻> 지구는 활기 넘치던 항구였지만 이젠 항구의 기능은 미미해지고 그 자리를 넘쳐나는 관광객들이 대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작은 거리, 골목길' 이라는 뜻의 카미니토 거리는 약 150m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원색의 강렬한 색채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시 항구주변에 살았던 가난한 이민자들이 항구에 쓰고 남은 페인트를 집으로 가져와서 칙칙한 집들을 원색으로 칠하기 시작했고 이 지역 화가인 베니토 킨켈라 마르틴이 오랜 기간에 걸쳐 마무리해 다채로운 원색의 개성 넘치는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여행 책자]





아르헨티나의 발상지'라는 별칭을 지닌 보카 지구는 탱고의 발상지로도 잘 알려진 활기찬 항구 거리이다. 16세기에 '멘도사'라는 스페인 사람이 처음으로 이곳에 집을 지었는데, 지금도 그 당시 이민으로 매우 번화했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카미니토'라는 곡으로도 유명한 카미니토 거리에는 칸티나라는 민속 술집이 있다. 이 술집의 벽에는 탱고 기념비가 있으며 거리 여기저기에서 탱고 클럽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화가 킹게라 마르틴은 이곳을 매우 사랑하여 공화국이라 정하고 스스로를 대통령이라 칭했을 정도라고 한다. 생선 요리로도 유명한 이곳은 부에노스아이레시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고, 운하를 지나는 배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카 지구 [Boca District]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스탭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라오.”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까를로스 가르델의 명곡 ‘뽀르 우나 까베사’에 맞춰 탱고를 추던 알 파치노가 한 말이다. ‘춤추는 슬픈 감정’이라 불리는 탱고는 1860년경,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옆 나라 도시 몬테비데오에서 생겨났다.
이민자들이 향수를 달래던 항구의 사창가와 술집에서 하층민의 오락거리로 태어나 세계적인 문화 상품이 되어버린 탱고. 가장 가난한 이들의 절망과 고독, 향수와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담은 춤. 반도네온 연주에 맞춰 탱고를 추는 모습을 보노라면 가슴이 조여 든다.
세상에 이토록 슬프고 격정적인 춤이 또 있을까. 탱고의 발상지인 라 보카는 위험하기로 악명 높은 동네지만 활기로 반짝이는 거리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집들과 탱고를 공연하며 사람들을 끄는 식당들, 거리의 화가들로 생기 넘친다.
영화 ‘해피투게더’의 양조위가 일하던 ‘바 수르’에서 즐기는 탱고든, 최고급 백화점 갈라리아스 퍼시피코의 대형공연이든, 밀롱가의 보통 사람들의 탱고든, 이 도시에 와서 탱고를 보지 않고 떠난다면 그건 범죄다. 이 도시에 온 많은 이들이 탱고에 빠져 과거를 잊고 새 삶을 시작했다.
탱고는 여행과 닮았다. 20분간 뜨겁게 사랑하고 헤어지는 밀롱가의 탱고처럼 길 위에서 우리는 순간에 마음을 열고 미련을 남기지 않고 돌아선다.[네이버지익백과]
































































<맨왼쪽> 디에고 마라도나
Diego Armando Maradona , Diego Maradona 축구감독, 전직 축구선수
<가운데> 에비타 에바 페론
마리아 에바 두아르테 데 페론(스페인어: María Eva Duarte de Perón, 본명: 에바 마리아 이바르구렌(Eva María Ibarguren), 1919년 5월 7일 ~ 1952년 7월 26일)는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후안 페론의 두 번째 부인이다. 애칭인 에비타(Evita)로 불린다.
♣ 카를로스 가르델 Carlos Gardel
아르헨티나의 배우·탱고 작곡가. 대표 출연작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등불>이 있으며, 대표곡에 <내 사랑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이 있다. 10세에 가수로 데뷔하여 라틴아메리카의 극장을 돌아다니며 공연했다. 1931년 영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등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35년 작곡한 탱고곡 는 훗날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되면서 더 유명해졌다. 본래 춤이 중심이었고 연주곡으로 여겨졌던 탱고에 가사를 넣어 노래의 한 장르로 개척했기에 탱고의 전설로 평가받는다.[여행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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