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남미 5국

남미(32)볼리비아,코파카바나,(2019.1.17)

여행복사꽃 2023. 6. 28. 23:02

코파카바나

Copacabana
볼리비아 서부 라파스주(州)에 있는 항구도시로 망코카파크(Manco Kapac) 현의 현도.

볼리비아 라파스주(州)에 속한 항구도시로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담수호인 티티카카호와 접한다. 서쪽은 볼리비아와 페루의 국경이며, 페루의 푸노나 쿠스코에서 라파스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라파스에서는 자동차로 5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기후는 해발고도 3,8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낮에는 30℃ 정도이지만, 밤이 되면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매우 심하다.

페루 쿠스코·푸노에서 라파스로 가는 교통의 요지이자 티티카카호를 비롯해 주변 곳곳에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일찍부터 관광산업이 발달하였다. 17세기에 세워진 흰색의 거대한 가톨릭 성당은 볼리비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성당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 밖에 페브레로 광장 건너편에 미니아투라 박물관이 있어 볼리비아의 전통 인형과 각종 세라믹 병, 가구 등을 상설 전시한다.

여객 터미널에서는 티티카카호의 드넓은 수면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이곳에서 잉카 유적지로 유명한 '태양의 섬'과 '달의 섬'으로 향하는 배가 출발한다. 운송 수단은 직접 손으로 젓는 전통 배에서부터 외륜선(外輪船)·범선·모터보트 등 다양하다. 부두에서는 전통 결혼식을 볼 수 있는데, 물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물이 축복을 가져다 준다는 인디오들의 믿음 때문이다. 음식으로는 티티카카호에서 잡히는 송어 요리가 유명하다.[네이버지식백과]

전망이 아름다운 볼리비아 서부 지역의 이 도시는 그림 같은 풍경과 고대 유적지를 갖춘 매력적인 티티카카 호수의 섬으로 안내하는 관문 역할을 합니다.[구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