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남미 5국

남미(39)볼리비아,우유니소금사막(2)(Salar de Uyuni),볼리비아(2019.1.18)

여행복사꽃 2023. 7. 3. 14:27

▼우유니 소금 사막

(Salar de Uyuni)

▲우유니 소금 사막(Salar de Uyuni)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우유니 마을을 벗어나자마자 제일 처음 들르는 곳은 더 이상 달리지 않는 옛 기차들의 무덤과 철로이다. 요즘은 볼 수 없는 오래된 모델의 기차부터 지평선 끝까지 펼쳐진 철로가 인상적이다. 그 다음으로 들르는 곳은 우유니 사막에서 소금을 채취하는 작은 마을인 콜차니이다. 여기저기 소금들이 무더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소금으로 만든 건물들과 자그마한 기념품을 파는 노점이 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으로 지프가 달리면 점차 지면이 희끗희끗해지며 소금 사막이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우유니 소금 사막이 모습을 드러냈을 때의 감동은 결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선글라스를 끼지 않으면 제대로 쳐다보기 힘들 정도로 육각형의 소금 결정이 지면에 가득하다. 이 결정들은 햇빛에 하얗게 반사되면서 하늘과 땅의 경계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서로를 투명하게 비춘다. 우기가 가까워 오면 소금 사막에 빗물이 고여 하늘을 그대로 투영하는데 그 광경은 더욱 장관을 이룬다. 하지만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 소금 사막 전체가 빗물에 잠겨 투어를 하기 어려워지므로 이점에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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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소금사막의 면적은 1만 2000㎢이다. 해발고도 3,653m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볼리비아의 실질적인 수도인 라파스로부터 남쪽으로 200㎞ 떨어져 있고, 칠레와 국경을 이룬다. 행정구역상으로는 포토시주(州)에 속하며 우유니 서쪽 끝에 있다.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으로 '우유니 소금호수'로도 불린다. 지각변동으로 솟아 올랐던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비가 적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물은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아 형성되었다.

소금 총량은 최소 100억 톤으로 추산되며, 두께는 1m에서 최대 120m까지 층이 다양하다. 우기인 12~3월에는 20~30㎝의 물이 고여 얕은 호수가 만들어지는데, 낮에는 강렬한 햇살과 푸른 하늘, 구름이 마치 거울처럼 투명하게 반사되어 절경을 이루고, 밤이면 하늘의 별이 모두 호수 속에 들어 있는 듯 하늘과 땅이 일체를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사막 가운데에는 선인장으로 가득 찬 '어부의 섬(Isla del pescador)'이 있다.

예전에는 지역 주민들이 소금을 잘라 생필품과 교환하는 등 중요한 교역수단이었으나, 지금은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회사에서 정제용으로 만들어 국내소비에 충당할 뿐 지역민들은 거의 채취하지 않는다. 채취된 소금은 90% 이상이 식용이고, 나머지는 가축용이다. 순도도 매우 높고, 총량으로 볼 때 볼리비아 국민이 수천 년을 먹고도 남을 만큼 막대한 양이라고 한다. 소금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사막과 호수 등 경관이 뛰어나 관광지로도 이름이 높다.[두산백과]

▲우유니 소금사막은 중부 안데스 산지의 고원 지대인 알티플라노(Altiplano) 남부에 형성된 소금 호수로, ‘우유니 소금사막’ 혹은 ‘우유니 염지’ 등으로도 불린다. 호수의 서쪽 가장자리는 안데스 산맥의 일부인 옥시덴탈 산계(Cordillera Occidental)에 의해 칠레와 국경을 이루며, 호수를 포함해 그 동편은 볼리비아의 영토이다. 볼리비아의 실질적 수도인 라파스(La Paz)로부터 남쪽으로 200㎞ 떨어져 있으며, 행정 구역상 포토시(Potosí) 주에 속하고, 우유니 시 서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해발 고도는 3,680m에 이르며, 면적은 12,000㎢ 정도이다.[네이버지식백과]